충북 제천시는 8월9일 개막하는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3일 제천을 벗어나 서울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여행무대)'에서 거리의 악사 '혹시물라'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제천시 차없는 거리, 4일 의림지에서 붐업 행사를 연다. 

각 행사장에서는 거리의 악사 공연, 풍선 퍼포먼스, 영화제 홍보 부스, 퀴즈 이벤트, '14회 영화제를 알려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림지 공연에서는 박동준 밴드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팀이 한여름 밤 콘서트를 펼쳐 영화제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 달 9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진다. 개막작 '아메리칸 포크'를 비롯해 117편의 음악영화와 42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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