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망 2곳을 추가 설치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3억 9천만 원을 들여 대기오염측정망 2곳을 추가 설치해 고농도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대기오염측정망은 공단 입주 지역인 흥덕구 오송읍과 인구 밀집지역임에도 측정망이 설치되지 않은 서원구 산남동 지역에 추가로 설치된다.

현재 청주에는 상당구 2곳, 청원구 2곳, 흥덕구 1곳 등 5곳의 대기오염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2곳이 추가 설치되면 지역별 대기오염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확보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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