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인구 이동자 수는 세종·충남은 증가한 반면 대전·충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밝힌 1월 국내인구이동 현황에 따르면 66만2천명, 전년동월대비 14.8%(8만 5천 명) 증가했다.

같은기간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1만4천107명), 세종(2천879명), 인천(1천883명), 충남(1천70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7천155명), 부산(-2천949명), 전남(-2천330명), 대전(-1천44명), 충북(-259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또 1월 시도별 순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수)은 세종(12.1%), 제주(1.9%), 경기(1.3%), 충남(0.4%) 등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1.5%), 전남(-1.5%), 강원(-1.2%), 대전(-0.8%), 충북(-0.2%) 등은 순유출됐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4.2%, 시도간 이동자는 35.8%를 차지했다.

전년동월 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15.2% 증가했고, 시도간 이동자는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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