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서(60) 전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이 오는 6·13 지방선거 보은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구 씨는 23일 자료를 내고 “바른정당의 인재 영입에 따라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오는 24일 중앙당에서 임명장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정당 당협조직위원장으로서 앞으로 바른정당 당세 확장을 위해 당원 배가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6월 지방선거에 많은 인재를 발굴해 당선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도 직접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위원장은 보은군 탄부면 당우리 출신으로 보덕중학교, 충북대학교, 충북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1978년 12월 한전에 입사해 충북지역본부장, 본사 안전처장, 보안처장 등의 핵심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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