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2시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아파트 11층 A(40)씨의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주민 B(여·57)씨 등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주민 15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지만,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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