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자매도시인 일본 돗토리시·의회 대표단 13명이 12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람했다.

매회 비엔날레에 전시 부스 운영과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돗토리시는 올해 3층 공예페어에 돗토리시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구(모래언덕)로 유명한 도시의 특성을 살려 모래로 만든 그림엽서, 입체 그림, 모래시계 등 작품들과 대표적인 관광지인 모래 미술관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비엔날레를 관람한 돗토리시의회 가네타니 요지 부의장은 “기획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은 신기술인 미디어 아트와 공예가 잘 어우러졌으며, 모든 면에서 뛰어나고 훌륭한 전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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