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3년 연속 초등교사 임용 미달사태를 벗어나게 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그 결과 262명(장애인 제외) 모집에 2천301명이 지원,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치원교사는 55명 선발에 325명이 지원하여 5.91대 1, 특수학교(유치원)교사는 3명 선발에 17명이 지원해 5.67대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29명 선발에 190명이 지원하여 6.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별도선발인 장애응시자 접수 현황은 초등학교 교사는 18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해 0.22대 1, 특수학교(초등)교사는 3명 선발에 6명이 지원,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치원교사는 4명을 선발예정이나 지원자가 없다.

앞서 2017학년도 임용후보자 경쟁시험에선 일반 330명 모집에 203명 지원, 경쟁률 0.62대 1을 보였다.

한편 1차 시험 장소 공고는 11월 3일, 시험은 11월 11일 실시되며,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2일(화)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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