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4일 청와대에서 정태호 정책기획비서관을 만나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SOC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날 이 지사는 중부고속도로는 국가 균형발전의 표상이고 새로운 국가산업 대동맥인 일자리·산업도로임을 강조하고 참여정부에서 확정, 도로구역 변경결정 고시된 사업으로 17년째 답보상태인 확장사업을 이번 정부에서 실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충북의 주요 SOC 현안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건설,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8일과 10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찾은 데 이어 지역의 핵심 현안을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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