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5시 57분께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 4차선 교차로에서 A(61)씨가 몰던 25인승 승합차가 길옆 축대벽을 들이받고 전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크게 다친 A씨 등 모두 16명을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다행히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버스에는 괴산에서 워크숍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던 경기도 용인시 한 고등학교 교사 1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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