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랜드마크 그린시티타워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했다.군은 연말을 맞아 그린시티타워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담긴 영상과 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증평의 하루’, ‘아름다운 증평’ 등 증평의 다양한 생활환경과 주민들의 일상을 담은 모습과 ‘자전거로 떠나는 증평여행’, ‘김득신 이야기(샌드아트)’등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유명 시와 소설의 글귀를 영상으로 표현하며 감성메시지도 전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2017년 보강천미루나무 숲 인근(증평군립도서관 건너)에 자리한 그린시티타워는 높이 10.6m, 둘레 7.2m 크기의 삼각기둥 형태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다.미디어 파사드는 건축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3일 미래인재육성모델 방안과 관련한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충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전제로 충북도가 제시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도내 이전 기관과 기업 임직원 자녀의 고교 입학 특례제도 개선 등 초·중등교육법시행령 개정을 교육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이어 “자사고 설립과 자율학교 지정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고 검토했지만 정부의 자사고·국제고·외고·일괄 일반고 전환, 전국단위 모집 일반고의 모집 특례 폐지 정책으로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그러면서 “충북교육청은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아이들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종합했다”며 “미래학교 모델은 학교 설립
황영호 자유한국당 청주 청원구당협위원장이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출마한다.황 위원장은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원구 주민의 환경권과 안전을 보장하고 육아와 보육, 교육에 과감한 투자를 할 것”이라며 “여가와 휴식을 향유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은 물론 도시재생을 통해 구도심의 활력이 샘솟는 청원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근로자, 농민 등 성실하게 일하는 이웃들이 존경받는 사회, 상대적 박탈감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는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존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의 아이콘으로서 세대교체의 선순환을 이룰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은 23일 경자년(庚子年) 충북도의회 신년화두로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동심동덕(同心同德)은 ‘충북도민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으로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을 위해 충청북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다 같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는 어려운 일에 처할수록 이기심을 버리고 도민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면 어떤 어려운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장선배 의장은 “충북 도민 모두가 힘을 합쳐 대내외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해 가자는 염원을 담아 동심동덕(同心同德)을 신년화두로 정했다”며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서로의 이기심을 내려 놓고 소통과 화합, 협치로 ‘소통하는 의정 공감 받는 의회’실현을 위해 더욱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 신청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시는 150억원 규모(국도비 127억원)의 스마트팜 사업 유치에 따라 천남동 사리골 6.5ha에 첨단농업단지를 2020년부터 착공해 2021년 준공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난번에 선정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함께 총 472억 원(국도비 336억 원)규모의 대규모 미래형 첨단농업 복합단지를 조성되게 되었다.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에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이용하도록 해 수익 창출과 자본축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시 관계자는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
충북 영동와인터널 종사 직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소믈리에 자격을 대거 취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주관 2019년 4회 소믈리에 자격검정에 응시한 와인터널 관련 공무원과 종사자 7명이 전원 합격했다.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핵심시설인 영동와인터널 운영을 총괄하는 힐링사업소 김효기 운영팀장과 사업소에 상주하며 관광지 운영관리 컨설팅을 맡고 있는 LH총괄관리사업단 유원석 차장이 나란히 합격했다.터널 내 와인 판매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영동디어와인유통(대표 배지열) 소속 직원 5명도 소믈리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이들은 영동군의 지원을 받아 유원대학교에 개설한 야간 와인 아카데미를 1년여 동안 수강했다.이번 합격으로 영동와인터널 전
충북 옥천군은 지난 20일 옥천순환경제공동체의 협약을 끝으로 인구 늘리기 릴레이 협약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올해 1월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를 시작으로 34개 기관단체 24건의 협약식을 개최했다.이후 관내 기관, 단체들과 인구 늘리기 지원시책 홍보, 단체 특성에 맞는 인구 늘리기 시책사업 추진, 인구 늘리기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등을 협력해 나가고 있다.전재수 옥천군청 기획감사실장은 “내년에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제천시는 이번 크리스마스에 로맨틱한 벚꽃조명 아래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개막한 겨울왕국제천 페스티벌 시즌2 '겨울벚꽃축제'에서는 크리스마스 기간 중 다양한 노래 이벤트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우선,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저녁 6시에는 구독자 245만명을 자랑하는 인기 유튜버 BJ 창현과 함께하는 '창현노래방'이 제천을 찾는다.시내 문화의 거리 윈터캐슬에서 열리는 창현노래방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노래경연 생방송을 진행하고 상품 획득과 더불어 유튜브 스타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제4회 벚꽃듀오가요제가 환상의 벚꽃랜드(중앙공원)에서 열린다.지난 20일까지의 사전신청을 마친
충주시는 올 한해 동안 총 57개의 기업이 신규 및 증설투자를 결정해 3271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1조7895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2018년 투자액인 7410억 원의 약 240%에 달하는 결과로, 충주가 기업 유치에 나선 이래 최대의 성과이다.올해 투자를 결정한 주요기업으로는 △수소 및 자동차 부품산업 분야에 현대모비스·HL그린파워 △신소재산업 분야에 이엠티·코스모신소재 △바이오산업 분야에 에이치엘사이언스·큐엘파마 △식품산업 분야에 에이치제이에프, 금강 B&F 등이다.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우량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치에도 성공했다.시는 물류운송의 핵심인 고속교통망 확충, 완벽한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 지속개발,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정주
충북 보은군이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23일 군에 따르면 회인면 송평리에서 양봉업을 하는 첫마음영농조합법인에 군비 1억 3100만 원을 지원해 벌꿀 저온농축장을 이달 초 건립, 본격 운영 중이다.이곳에 예열 및 교반기, 농축탱크, 유봉식 진공펌프, 소분탱크, 벌꿀스틱소분기 등을 갖췄다.미성분·효소의 손실이 없도록 낮은 온도에서 농축시키는 등 고품질 벌꿀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김제현 첫마음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저온농축장을 일정한 수수료를 지불하면 조합원뿐만 아니라 관내 및 인근 지역 양봉 농가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보은군은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양봉화분사료 공급사업, 벌집 지원사업 등으로 130개 농가에 6억 400
충북교육청이 2020학년도 고교 수업료를 동결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도내 고교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월액 최고 10만 7900원, 최저 5만 3500원이다. 방송통신고의 경우 반기액 4만 2600원이다.2020학년도 수업료 동결은 도내 전체 공·사립고교 및 방송통신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신입생 입학금은 2018학년도부터 면제하고 있다. 이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고교 무상교육정책 실현의 일환이다.
22일 오후 2시 22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 IC 방향 5km 지점에서 차량 7중 추돌이 발생했다.이 사고로 8명이 다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충북 소방은 현장에 소방인력 13명과 장비 4대 등을 보내 현장 조치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2일 오후 10시 30분께 충북 음성군 산성면 덕정로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내부 23㎡가 그을리고 가구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2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방화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7시 15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운전자 A(47)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북도가 겨울철 철새 서식이 급증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강화에 나섰다.22일 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발표한 12월 겨울 철새 서식 조사결과를 토대로 충북과 인접한 주요 10개 하천에 대한 철새 서식밀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10월 대비 서식밀도가 275~309%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충북도내 미호천, 무심천, 보강천은 275%가 증가한 97종류 5282수로 관측되었다.특히 지난 10월 이후 야생조류 모니터링 결과 18건의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고 철새 증가가 증가함에 따라 고병원성 바이러스의 유입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도는 철새에 대한 바이러스 유입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주요 철새서식지와 하천 주변에 대한 출입통제와
21일 오후 10시 35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촌동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번개탄에 의한 불이 났다.22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는 등 소방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차량에서 번개탄을 태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A 씨는 불이 커지자 스스로 119에 화재 신고한 뒤 자력으로 차량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 0시 12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점포 50㎡와 중고용품 20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771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전날 오후 3시 39분쯤 진천군 덕산읍 용몽리의 한 점포에서도 화재가 났다.이 불로 점포 126㎡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2523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충북 영동군과 보은군에서 21일 총기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영동·보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영동군 매곡면의 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던 60대 A 씨가 허벅지에 실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이날 오후 1시쯤 보은군 회인면에서는 50대 B 씨가 볼에 실탄을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총기를 출고한 엽사를 대상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10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4동과 인근 공장 2동이 타는 등 소방 추산 4억 2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현장에는 소방인력 50여 명과 장비 22대가 동원됐다. 불은 1시간 45분만인 낮 12시 25분쯤 진화됐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10시 37분쯤 충북 진천군 덕산읍 신척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21일 진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불로 돈사 3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1927두가 폐사하는 등 소방 추산 6억 8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돈사를 지나던 택시 기사가 불길을 보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