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지사 신설 지원, 산관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공단 충북북부지사의 신설로 충북 북부권 사업장 근로자들이 적시에 산재 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상호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은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 체계 구축과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산업안전보건
충주시가 ‘2021년 상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앙성면 생활 SOC 복합시설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주거복지실현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협의체 주도로 추진하는 도심지 활성화 사업이다.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3년간 방치된 구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전체면적 2000㎡ 4층 규모의 도서관, 카페, 스포츠센터 등 생활SOC시설을 복합화한 건물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앙성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회의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
충주시 ‘법현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해 2021년 2분기 충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이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서충주신도시에 입주한 충주기업도시, 충주메가폴리스 및 첨단산업단지 등과 연계해 중부내륙권 성장거점도시를 육성하고자 중앙탑면에 법현산업단지를 추진해 왔다.지난 2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 정책심의회를 통과한 법현산업단지는 사업지 66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중앙탑면 용전리 일원에 28만 8000㎡의 규모로 조성된다.법현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경제는 물론,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쳤던 산단 내 농장 이전에 따라 서충주신도시 주민 1만 5000명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법현산단 조성에 따른 경제적
충주시가 지역을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2021 충주시 시민대상’ 시상식이 8일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주시민대상은 지역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충주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 1981년 중원군민 대상을 시작으로 30년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올해의 시민대상 산업・경제부문에 안재환(금강전기산업(주)대표)씨는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산, 양질의 지역 일자리창출로 고용안정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농림축산부문 수상자 서승범((사)한국쌀전업농중앙회부회장)씨는 미소진쌀 명품화사업, 새일품벼 품종개량 등으로 소득 증대에 일조하고 농업 재해보험 가입을 유도해 농가의 경영안정에 힘써왔다.사회봉사윤리부문 김기자 산척면향기누리
충주시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2021년 세종도서 보급처’에 선정됐다. ‘세종도서 지원사업’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 활성화 및 국민 독서율 제고를 위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공공도서관 20곳을 대상으로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교양/학술도서 중 950종을 선정해 보급한다.시는 지난 6월 사업을 신청해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2021년 세종도서 보급처’에 최종 선정, 충주시립도서관 내 별도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더 가까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이상민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충주시민의 독서‧문화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주시가 정부·도 주관 공모사업 응모에 총 44건에 선정되며 43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 ‘2022년 스마트 특성과 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억 원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로봇 플러스사업’ 선정과 ‘충주 제2산단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으로 신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 기반 시설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밖에도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선정으로 시정운영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도시 규모를 확
6.25 전쟁 당시 한국군 최초의 전승을 기록한 ‘동락전투’ 기념행사가 7일 신니면 동락전승비 일원에서 열렸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6.25 전쟁 첫 전승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는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충주시지회 주관으로 동락전투를 기념하고 안보의식을 함양코자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6.25참전 회원과 군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손기오 6.25참전유공자회 충주시지회장은 “참혹한 전쟁의 고통을 다시는 후손들이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안보 의식을 강조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동락전투는 6.25 전쟁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 전투로 참전 용사들의
충주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시 최초로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7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시는 2020년 코로나 위기과 역대 최대 수해 상황에서도 신산업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노력과 취약계층의 소득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등을 펼쳐왔다.특히 △신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사업 추진 △취약계층 소득감소에 대비하는 정책 확대 △적극적인 일자리사업 추진 및 중앙정부 사업 참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 자녀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
농촌진흥청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충주시의 권인숙 농촌지도사(만 25세, 여)가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강의기법 경연대회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의 지도 능력 배양과 창의적 강의기법 발굴로 농업의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교육훈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에서 총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비대면 영상 강의 심사로 진행, ‘돈이 되는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이란 주제로 농산물 가공 창업의 기초와 절차에 대해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강의기법을 보여줬다.특히 권 지도사는 임용 2년 차 최연소 수상 기록을 세우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입상에 따라 오는 8월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을 대표해 중
충주시가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전용 축구장 조성에 들어간다. 5일 시에 따르면 달천동298-1번지 일원(종합운동장 인근)에 총사업비101억 원을 투입, 3만 2203㎡규모의 ‘유소년 축구장’이 들어선다.이번 사업은 충주시 체육시설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본격 추진하게 됐다.시는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실시설계, 토지 보상, 문화재 조사 등을 완료하고 2022년 5월 완공을 목표로 7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김형채 체육진흥과장은 “유소년 전용 축구장 조성은 충주시 축구 꿈나무 육성·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각종 유소년 축구 대회 개최 등으로 지
충주지역 시내버스 회사들이 2일 충주시청 광장에서 안전속도 5030규정 이행 등 교통안전 정책 동참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삼화버스공사 및 충주교통(주) 임직원, 충북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와 충주시가 참여한 가운데 시내버스 운송종사원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충주시에 전달했다.이어 법원사거리 및 문화사거리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안전속도 5030 정착과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운행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 회사의 적극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라시대 명필 김생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김생전국휘호대회가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공모전으로 변경 개최된다. 충주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원서교부 및 사전접수가 이뤄진다.이번 공모전은 휘호 대회의 특성을 살리고자 사전 접수된 이들에게 주최 측의 직인이 날인된 화선지 3매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이 중 1매만 접수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작품접수는 8월 9일부터 18일까지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8월 30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200만 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상장이 수여되며 총 시상금 420만 원이 주어진다.
충주시자유시장상인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누리야시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누리야시장은 ‘야(夜)심(愖)찬(餐)먹방’을 테마로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자유시장 내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열린다.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구매 뿐 아니라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다.시는 원도심에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꾸며진 야시장을 개장함으로써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의 야간 놀이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누리 야시장의 특색있는 먹거리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인회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시 용탄동과 동량면을 잇는 동량대교가 3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통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시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천명숙 충주시의회의장, 박문희 충북도의회의장, 박창호 충주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동량대교는 국비 187억 원, 도비 60억 원, 시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347억 원을 투입, 교량 길이 326m, 접속도로 774m의 왕복 2차로로 개설됐다.그동안 충주 시내에서 동량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목행대교나 충원교로 돌아가야 했으나, 동량대교 개통으로 3.5km의 통행거리와 5분가량의 시간 단축으로 접근성이 향상됐다.이시종 도지사는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어 뜻 깊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할 동량
충주시는 29일 지역의 대표적 하천 습지인 비내섬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앙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정밀조사 결과 발표, 지정 경과와 지정 이후 관리방안 설명, 주민 의견 발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가 실시한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에서 멸종위기종 15종을 포함한 865종의 생물 종 서식이 확인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하천습지로 생태적 보전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이에 시는 2018년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건의했으나 미군 훈련장 이전,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 제한과 관련한 부처 협의 곤란 등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지연돼 오고 있다.시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
충주시가 2030 충주 미래비전 수립을 위해 제작한 ‘충주 관광비전 10분 토론’ 유튜브 영상을 게시하고 시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시는 29일 2030 충주 미래비전 중 핵심 분야인 낭만품격도시 조성을 위한 충주 관광비전 홍보 영상을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 TV를 통해 공개했다.‘충주 관광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조길형 시장과 충주시 홍보맨의 토론형식으로 진행, 다소 무거운 주제를 충TV 특유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제작해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토론자들은 자연에서 힐링하는 여행 트렌드에 주목하고, 충주 5대 자연 휴식지인 호암지, 충주호, 탄금호, 수안보, 비내섬을 특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시는 전국 지자체 중
충주시 관내 기업인 ㈜지향(대표 박지성)이 9700만 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취약계층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향이 후원한 물품은 곱창 튀김 떡볶이, 한우 곱창전골,한 우 사골곰탕, 돼지갈비 등으로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푸드뱅크 대상자, 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2018년에 충주시 금가면에 정착한 ㈜지향은 온라인 판매와 매장 운영 등으로 연 매출 87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의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박지성 대표는 “충주에 자리를 잡으면서 매출도 늘고 공장을 세우는 등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겼다”며 “이번을 계기로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지향 대표님께
충주시가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와 함께 청년·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청플랫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중근 충주시부시장, 박해수·손경수·이희수 충주시의원, 김성근 충북교육청부교육감, 김응환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미래교육공동협력센터와 청청플랫폼은 청년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교류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시는 청청플랫폼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높은 접근성과 문화공간 수요욕구에 부응함으로써 다수 청년·청소년들의 활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중근 충주시부시장은 “민·관·학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충주시가 2021년 상반기 명예퇴직·공로연수 등 퇴임공무원 25명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 겸 환송 행사를 가졌다. 지난 25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수여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올 상반기 퇴임 공무원은 한봉재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해 총 25명으로 9명은 명예퇴직, 16명은 공로연수에 들어간다.조길형 충주시장은 1700여 공직자를 대신해 퇴임하는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꽃다발과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어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간 후에도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충주시가 ‘2021년 제3단계 희망(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선발자를 최종 발표했다. 시는 당초 152명을 선발하려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및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일자리 수요처를 추가로 발굴, 총 277명을 선발했다.이번 근로 사업에 접수한 인원은 총 916명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150여 개 사업장에서 7월 5일부터 9월 17일까지 주 30시간 근무(70세 이상 주 15시간)하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32, 6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