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1일 2023년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현황을 발표했다.지난해 충청북도에 모금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2만1886건에 31억1158만원을 기록했다.충북농협에서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농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68.5%로 압도적 우위를 차지했다.대표적으로 삼겹살세트, 영동와인, 생들기름, 지역 쌀 등이 인기 답례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5개 이상의 지자체에서 농축산물 답례품 비율이 90%가 넘는등 충북지역 우수 농축산물 대한 호응이
충주시가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시는 11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 ‘KTX(판교-충주) 개통에 따른 충주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정남 문화체육관광국장, 구혁서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관광사업에 관한 협력 및 지원 △판교역사(경강선) 내 충주시 관광콘텐츠(축제, 행사, 관광상품 등) 홍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협약 내용에 따라 충주시는 KTX 운행시
충북도는 생산연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 인구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신설되는 이민청의 입지는 국토 균형발전, 행정능률 및 국민과 외국인의 접근 편의성은 물론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이 아닌 지역으로의 입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충북은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우선, 충북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경부·중부
(재)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가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자동차 전장부품 관련 전자기적합성(EMC) 공식 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현대‧기아차의 전자파적합성 인정프로그램은 전자파 신뢰성 검증체계를 구축한 외부 우수 전문시험기관을 선정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현대‧기아차는 지난 2015년부터 공식 지정시험기관에서 발급된 성적서만을 인정하고 있다.(재)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는 충북 유일의 현대‧기아차 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충청권 기업 제품에 대한 신속한 기술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20
충북 괴산군은 (주)괴산레미콘 김영화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괴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괴산군청에서 열린 괴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가입식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영화 대표의 배우자 최병윤 씨(제7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모임으로, 김영화 대표는 1억 원 약정기부를
(재)청주복지재단이 비상근 선임직 이사에 대한 공개모집 재공고를 실시한다.청주복지재단 임원심의위원회는 최초 공개모집에서 응모자 수가 결원예정 직위수의 2배수에 미달함에 따라 비상근 선임직 이사에 대해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 재공고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재공고 인원은 비상근 선임직 이사 4명으로, 주요 직무는 이사회 출석 및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 심의·의결을 진행하게 된다.지원 자격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로, 비상근 선임직 이사는 전문지식·복지전
청주시 에어로폴리스 3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화하리 3개리 일부 1.22㎢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충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의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재지정 기간은 2024년 3월 20일부터 2029년 3월 19일까지 5년간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정영철 영동군수는 11일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정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각종 공모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반드시 마무리돼야 한다”며 “사업 초기부터 진행 상황을 상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군은 지난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43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88억원)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95억원) △지중화사업(79억원) 등 사업비 1023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
옥천군이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할 보조사업자 12개 공동체(1단계 10개소, 2단계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이란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신청 대상은 옥천군 주민 5인 이상이 모인 고유번호증을 가진 비영리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했다.2022년 처음 시작으로 올해 3년째에 접어들었으며,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한다.1단계는 사업을 처음 신청하는 공동체가 지원 가능하며, 기존 1단
보은군은 2024년 수목관리전문가(아보리스트 Arborist) 양성을 위한 평생학습 자격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아보리스트’란 등목 기술을 이용해 높이 15m 이상의 나무에 올라가 병해충목, 위험목 등을 제거하고 노거수, 보호수의 수형 관리 등을 수행하는 수목관리전문가를 말한다.대상자는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다.신청 방법은 오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043-540-3139)을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교육비는 무료이고 보험
보은군은 지역 내 청년들이 다양한 구직활동을 응원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보은군이며, 18세 이상 45세 청년이 2024년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보은군 내 소재 기업에 면접을 응시한 경우 1회당 5만원 씩 연 최대 15만원을 지역상품권 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다만 예산
진천군은 산불 없는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우선, 군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을 파쇄를 접수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다.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을 모아두면 군에서 찾아가 파쇄와 동시에 토지의 영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뿌려주고 있다.문석구 진천 부군수는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접어들면서 지난 6일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찾아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소속 직원들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또 군은 봄철 산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사업추진에 들어간다.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고,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앞서 시는 2023년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목행동 6개 지역에 사업비 31억 원을 투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이하 중개센터)가 농촌일손 부족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시는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을 해 구인농가와 구직자 간 인력중개를 하고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오고 있다.중개센터는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까지 구인농가와 구직자를 집중적으로 모집해 왔다.이후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인력을 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인구직자 시스템 등록, 교육이수, 단체보험가입, 영농작업반구성 등의 준비를 마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일자리 매칭에 들어갔다.
충북 증평군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 50부를 제작, 민원실과 장애인 단체 등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군은 2017년부터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안내 책자에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정비했다.또한 점자 책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안내 △주요 민원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민원업무에 필요한 지원내용을 점자와 한글로 표기해 수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배려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적극
단양장학회에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단양장학회는 지난 7일 지완근 북부종합상사 대표가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지 대표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루어졌다.지 대표는 “최근 사망한 자녀를 기억하고 자녀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해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금은 자녀의 모교인 단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지 대표는 과거 공직에 있다가 2013년에 퇴직하고 북부종합상사를 개업했다.자녀는 단양에서 초등학교부터
충북 단양군이 민원인이 편한 도시로 탈바꿈한다.군은 고충·복합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충·복합민원 상담 예약제’를 이달부터 시행한다.상담 예약제는 2개 이상 부서가 관련된 고충민원과 복합민원이 대상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로 방문하거나 전화(043-420-2452) 신청하면 된다.상담 예약이 접수되면 민원과에서는 민원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시간에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와의 미팅을 잡아 민원인이 원스톱으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이로써 민원인이 복합민원 신청을 위해 군청을 방문해 관련 부서를
충청북도교육청은 이주배경 인구 유입 시대에 대비하여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이주배경학생은 올해부터 정부에서 다문화학생을 이주배경학생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활용하는데 따른 용어다.지난 10년 동안 충북 초중고 학생은 약 22.8% 감소했으나 이주배경 학생은 반대로 약 2.5배 증가했고 외국인 및 중도입국 학생도 최근 5년 사이 2배 가량 늘어났다.이에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강화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구축 ▲이주배경학생 대상 진로교육 강화 ▲다문화교육 지원체제강화 등의 4가
더불어민주당은 청주서원 선거구 총선 후보자로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이 전 도의원은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당원과 일반국민 각각 50% 여론조사로 진행된 2인 경선에서 이 지역구 현역 이장섭(초선)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나선다이에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지난달 청주서원을 전략지역구로 지정한 뒤 안창현 예비후보를 컷오프하고 이장섭 현 의원과 이 전 도의원의 2인 경선을 결정한 바 있다.이번 경선에서도 역시 친명(친이재명)계 이 전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예비후보(충북 청주흥덕)는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이 지난 9일 도종환 선거캠프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김병우 전 교육감은 "현직 재직 시에는 정치적 중립의무 때문에 의사 표현에 제약이 있었지만 22대 총선부터는 민주당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우 전 교육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김병우 전 교육감은 지지선언문에서 “선거는 지역에서 자라 지역을 잘 아는 대변자를 키우는 것”이라며, “어떤 인물이 진정 지역을 위한 것인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