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9월 10일,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옥천 문화재 야행’이 오는 10월 8일, 9일로 연기됐다.옥천군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 정부가 9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백신 접종해 집단 면역을 현실화하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했다.연기된 행사 또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로 야외에서 진행하고 적정 인원수를 제한할 계획이다. 신원과 체온이 확인된 관람객만 입장이 가능하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한다.옥천 문화재 야행
옥천버스운송(주), 한국노총ㆍ민주노총 옥천버스지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부당해고와 직장갑질 등으로 노사갈등을 빚어온 옥천버스 사태에 대한 잠정합의안에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성과금 지급에 대한 세부기준 마련과 단체협약 명시, 퇴직연금 적립 관계법령 준수, 노사화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 및 협력사항 등을 담았다.10일 열린 옥천버스 노사갈등 합의는 오랜기간 내부적으로 곪아온 노사갈등이 지난해 11월 버스기사 직장갑질로 촉발되며 지방노동위 제소와, 집회시위를 통한 노사양측의 첨예한 대립이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인 것
옥천군 안남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안남면 에코빌광장에 포토존을 조성해 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화로 거듭난다는 계획을 밝혔다.이장협의회에서는 주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안남면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1위를 자치한 작품은 김연희 (19세, 안남면 연주1리) 학생의 작품으로 안남면의 7개 법정리를 7개의 색이 모여 무지개와 12개의 행정리는 안남면에 제비가 모여 드는 모습을 무지개 터널로 표현해 그 사이에서 사진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옥천구읍 교동지역 관광개발사업인 '옥야동천유토피아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군에 따르면 옥천읍 교동리 308-2 일원(육영수 생가 앞)이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함께 군 계획시설(문화시설)로 최종 결정됐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183억 원의 사업비로 교동리 일원에 가족문화교육관, 유토피아정원, 모험훈련장, 무실수련장, 정심로,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실시설계와 토지보상 등을 거쳐 2023년 공사 착공 예정이다.옥천 구읍 지역은 고려 충선왕 5년(1313년)부터 600여 년 동안
옥천군이 제9대 ‘복숭아왕’으로 35년 재배 경력의 배테랑 농사꾼 김흥식(60·옥천읍 서대리)씨를 선발했다.'복숭아 왕 선발'은 FTA와 DDA등 농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선발은 옥천군복숭아연합회장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복숭아 당도, 작황, 출하 유형 등 10개 항목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김흥식 씨는 GAP인증 농가로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추고 대월과 천중도(백도), 수황(황도) 복숭아를 주로 재배, 당도가 15브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최근 제철 농산물인 포도·복숭아 인기에 힘입어 매출액과 방문객 증가로 생산자와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7월 말 기준 누적 매출액은 77억 원, 방문객은 31만 명을 돌파했다.이번 수치는 개장 2주년을 맞은 지난 5월과 비교해 매출액은 13% 증가했으며, 누적 방문객은 27만여 명에서 15%가 증가한 추세다. 특히 포도와 복숭아의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7월에는 일평균 매출액이 1600만 원, 일평균 이용객은 607명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직매장은 당일 출하 과일의 당도
옥천군이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 육성을 위한 ‘2022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신청받는다.군에 따르면 내년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3개 분야 총28종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며, 2022년에 5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분야는 생산기반시설분야(연동하우스,관수시설,중형관정 등), 가공유통시설분야(농산물저온저장고,농산물건조기 등), 농기계분야(관리기,원예용트랙터,농업용고소작업차 등)이다.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장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오는 27
옥천군이 폐교 위기의 ‘청성초등학교 살리기’와 인구유입 등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에 결실을 맺게 됐다.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85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으로 2022년~2024년까지 청성면 산계리 131-1번지 일원에 초등학교 전학생 및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15호)과 복지센터, 주차장, 친환경숲속놀이터 등이 조성된다.옥천군은 현재 4개교가 폐교되고 유일하게 청성초등학교만 남아 있지만, 그마저 현원 14명
옥천군은 군 최고 영예의 상인 옥천군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20일까지 추천받는다.1991년 시작해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옥천군민대상은 이 지역에서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3명에게 군민대상을 수여했다.‘일반부문’의 수상자격은 군내에서 5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공적을 쌓은 주민이다.△충・효・예 및 사회윤리 실천에 공헌한 자 △학문 및 문화・체육진흥에 공헌한 자 △소득증대 및 군민복지 향상 등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특별부문’은 출생 당시 등록기준지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이면서, 현재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 운영위원회가 위원장 선출 및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27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신임운영위원 10명과 연임운영위원 9명 총 1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위촉된 위원들은 자원봉사에 대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한 봉사단체 대표, 사회복지 전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원이다.신임 위원장은 강정옥 새마을문고중앙회 충청북도지부회장이 다수의 추천으로 선출, 부위원장은 권영건 옥천군산림조합장, 사무국장은 김태원 대청호수난구조대 대장이 선출됐다.19명의 위원은 2023년 6월 30일까지 2년간
옥천군보건소와 옥천로타리클럽이 ‘선별진료소 환경개선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로 옥천로타리클럽은 오는 9월 옥천군보건소에 냉난방 시설과 휴게시설이 완비된 선별진료소 2조(3m*3m, 3m*6m)와 의료장비 및 사무기기 등 4000만 원 상당을 후원하기로 했다.현재 보건소 차고에 임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 설치, 비말 전파방지를 위해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제한되어 왔다.이 협약으로 제공될 선별진료소는 검사대기자를 위한 대기공간과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휴게공간을 별도 배치해 쾌적한 근무
옥천군이 국내 국가하천 최초로 생태관광지역 지정된 ‘대청호 안터지구’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군은 내년부터 안내면 장계리, 옥천읍 수북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로 이어지는 대청호 유역 21km구역(총면적43㎢)을 생태관광지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군에 따르면 향수호수길을 비롯한 생태관광시설을 차질 없이 완성해나가고 정지용 생가 등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한 스토리를 개발해 내륙권 힐링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이 추진하는 생태관광지역 활성화 세부계획은 수질환경보전 생태계 보전, 협치(거버넌스)체계 구축, 관련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개관 1주년 기념 특별전 ‘K-문화의 산파, 보부상을 따라가다’가 고풍스런 한옥에서의 공예 향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전시회는 제1부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 제2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 규방공예전, 제3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등으로 구성,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8월 29일까지 2개월 간 진행된다.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작품전은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갓일, 망건장, 채상장, 화혜장 등 30종목 장인들의 작품 186점을 대여해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그 우수성을
옥천군이 충청북도 주관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신속집행’은 지역경기 활성화 및 효율적 재정집행을 위해 시행하는 범정부차원의 시책사업으로서 코로나19시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은 전년도 신속집행 결과를 토대로 집행시기와 집행가능성을 철저히 분석해 전략적인 예산 편성, 집행 불가능한 사업 삭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재편성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에 노력해왔다.특히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투자사업의
옥천군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보존․계승하고 관광활성화를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옥천군립박물관’ 건립을 본격화하고 있다.옥천박물관은 사업비 310억 원을 투입해 옥천 구읍 일원(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4778㎡규모의 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해 오는 7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군은 2020년 2월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옥천군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2021.6.17.), 옥천군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2021.6)하며
옥천통합복지센터 사업 운영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저출산 대응 전국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나선다.옥천통합복지센터 운영 사례는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23일 충청북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년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지난 4월에 개소한 옥천통합복지센터는 군내 산재된 육아, 노인, 다문화 자활 등 6개 복지기관을 통합해 이용자 중심의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의 복지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옥천통합복지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시내 중심에 위치해 복지서비스 기관이용객들이 여러 기관
대청호반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22일 APC센터에서 홍콩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 품종은 ‘그레이트’ 1톤으로 당도가 높아 홍콩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군은 복숭아 공선출하회원과 연합회원들에게 복숭아 다기능 매트(방수와 반사지 역할)와 과수 이상기후 자재를 지원해 당도가 높고 색택이 우수한 복숭아 생산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류충열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촉행사 미개최 등 어려움속에서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
옥천군이 행안부 주관의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군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희망도서 신청이 가능한 북페이백(바로 대출)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지원비를 활용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구입한 후 정해진 반납 기일 안에 지역 서점에 도서를 반납하면 구입비용을 되돌려 받는다. 지역서점에 반납된 도서는 옥천군민도서관에서 구입 후 소장도서로 등록된다.군은 북페이백 서비스 시스템 구축과 절차 및 기준 등을 마련한 후 올해
옥천군이 장계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존 노후된 시설의 리모델링과 산책로 정비와 정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아직 공사가 진행이지만 산책로 모단가게~수질측정소 구간(약 500m) 일부를 개방, 수국과 호스타, 안개나무, 송엽국 등이 식재된 길을 따라 꽃향기를 만끽하며 대청호반을 즐길 수 있다.또한, 현재 조성중인 정원부분을 완공하고 추후 추가 식재를 통해 그늘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한 방문객은 “폭염 속에서도 이곳은 다른 세상 같다”며 “상쾌한 강바람과 녹음이
옥천군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군민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에 따르면 21일 현재 전체 인구(5만527명) 대비 1차 접종 완료자가 2만 5242명(50%)으로 군민의 절반이 접종을 마쳐 전국 접종률(32%) 대비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완료자 역시 9891명(19.6%)으로 전국접종률(13%)보다 우위에 있다.군은 9월 말까지 전체인구의 70%인 3만 5400명이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형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