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30일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내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충북에서는 도종환 내정자와 함께 김동연 경제부총리, 이금로 법무차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등 많은 지역인사가 문재인 정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줄곧 제기되던 충북홀대론을 말끔히 씻어낸 것"이라고 말했다.도종환 내정자는 지난 2012년 국회에 입성한 후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때문에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최고의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김부겸(59)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63)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또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에 각각 민주당 소속의 김현미(55) 의원과 김영춘(55) 의원을 발탁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문재인 정부 장관 인선안을 발표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19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으며, 20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에 출마, 재선에 성공했다.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한 도 후보자는 대선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겸 문화예술교육특보단장으로 활동하며 입각설이 대두됐다.
진천군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강화를 위해 태양광산업특화사업단을 신설한다.29일 군에 따르면 6월 1일자로 단행되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각 부서에 분산되어 있던 신재생에너지 및 태양광산업 관련 업무를 전담할 태양광특화사업단을 신설한다.태양광특화사업단은 군 본청 소속으로 신설되며 단장 1명, 태양광사업팀 4명, 태양광시설팀 3명으로 구성, 충북혁신도시 출장소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앞서 군은 지난 2월 송기섭 군수의 지시로 태양광특화사업단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충북도와 기구설치 및 직급책정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충북도로부터 태양광특화사업단 설치 승인을 얻어냈다.군은 생산-소비-연구-재활용-교육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태양광 자원
사진이나 동영상이 없던 조선 후기(18세기~19세기 초) 청주의 모습이 재현돼 시민들이 당시의 청주시와 상당산성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게 됐다.29일 청주시에 따르면 궁중기록화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효영(59)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8개월 동안 조선후기 ‘청주읍성도’와 ‘상당산성도’를 완벽하게 모사하고, 이날 청주시에 이를 기증했다.박효영 씨가 재현한 청주읍성도(淸州邑城圖), 상당산성도(上黨山城圖)는 전라남도 구례 운조루(문화 류(柳)씨 고택)에 소장돼 있는 청주읍성도와 상당산성도를 원본 그대로 모사한 것이다.이 모사는 조선 후기의 청주 읍성과 주변은 물론 청주상당산성과 인근 낭성면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역사적, 지리적 사료의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유일한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 용지 13필지에 대한 분양 공고를 했다고 28일 밝혔다.행복도시에 위치한 세종테크밸리는 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역과도 5km 거리에 있는 산업단지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난 해 강소기업 33개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또한 정보기술(IT)과 바이오(BIO) 산업의 중심인 대전 대덕과 충북 오송의 중간지점에 입지해 수도권의 판교테크노밸리에 대응, 중부권 ‘산학연 협력지구(클러스터)’를 대표할 최적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행복청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IT)․바이오(BIO) 기술과 문화의 융복합을 위해, 세종테크밸리에 세계 명문대학 관련 학과와 유망 기업을 동시 입주시켜 첨단기술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이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첫 5당 대표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개헌의지를 밝힌데 대해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지난 26일 국회의 정당의 주요 인사들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이 장은 이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과 이춘석 사무총장, 박주선 국회 부의장,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잇따라 만나 국회분원 조속 설치와 ‘세종시=행정수도’를 담은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특히 “세종시 국회분원 설치는 행정수도 완성의 첫 단추인 만큼, 이를 위한 국회법 개정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이 시장은 우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 비서관으로 임명됐다.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원내대표실의 업무가 정책과 의정활동 총괄뿐만이 아니라, 여당으로서 협치를 원활히 해야 한다는 막중함에 어깨가 무겁다”며 “충북 현안에 대한 원활한 국회 협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장,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유치 충북공동대책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청주고등학교총동문회 부회장, 충북도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한편 김형근 신임 비서관은 이번 19대 대선에서 충북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기획총괄본부장으로 일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와 관련해 "청주는 경유하고 진천은 지선이나 연결도로를 놓는 방안을 (청주시와)협의 후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청주시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진천을 거치도록 노선을 바꾸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자리를 함께한 이승훈 청주시장도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을 빨리 추진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며 벌써 노선도 결정됐다"며 "이것을 바꿔야 하는데 우리가 제시한 안에 대해 (국토부는)안 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충북도가 청주 경유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청주 쪽으로 가까이 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천을 지선으로 잇고 청주를 경유할 수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주중대사에 내정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전 의원은 25일 "사드배치는 국회 의결을 거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노 전 의원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의 주중대사 내정설과 관련) 아직 공식 발표된 바는 없지만, 임명된다면 한중간 경제적 마찰, 비과세 장벽, 보이지 않는 장벽 등을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사드 문제는 아직 정부에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국회 동의과정이 있어야할 것으로 안다"며 "오는 8월은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기 때문에 그 전에 신뢰회복을 통해 양국간 경제적 갈등을 해소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TX세종역 신설 문제 등 충북대선 공약과 관련, "후보 당시 문서화된 공약 4개, 연설을 통한 공약 12개등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인 김동연 아주대학교 총장은 22일 "경제정책을 짜고 집행하는 데 있어서 '그들(정치인·고위 관료)만의 리그'로 하지 않겠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아주대 종합관에서 열린 경기 중등교장협의회 1학기 총회 특강에서 "공직 얘기(제안)가 와 많은 생각을 했는데, 좋은 점이나 기쁨은 1%도 되지 않았다. 어떻게 (경제)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있겠느냐는 걱정뿐"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모든 경제 문제를 풀어보겠다"며 "사람 중심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소득 중심 성장 등을 포함해 중기적으로는 경제 체질과 구조개편을 하려고 한다. 단기적으로는 대내외 위협 요인을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4일 충북 성향의 중국인사들에게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 관심을 끌고 있다.충북도는 중국의 교류지역 정부와 교포, 중국 현지 유관 인사 및 기관 관계자 등 친(親) 충북 중국인사들에게 활발한 상호교류에 대한 기대와 협조를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 서한문은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흑룡강성, 광서장족자치구, 호북성 등 9개 교류지역의 정부, 한인회(한국상회)와 중국 지역 명예대사, 수출통상·투자유치·유기농·의료관광·WMC(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분야 인사 및 기관, 중국인 유학생폐스티벌 관련 주한 중국대사 등 40여명(개소)에게 일괄 발송됐다.서한문에는 한동안 한·중 관계 경색에 대한 안타까움, 우리나라의 새 대통령 취임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한
충주시가 이미 지정된 충북이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일이 벌어졌다.충주시는 ‘충주 마수리농요’의 무형문화재 지정 해제를 충청북도에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충주 마수리농요는 지난 1972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1982년에는 중원농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농요다. 마수리 농요는 1994년 12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됐다.그런데 시가 충북의 대표적인 농요를 이례적으로 문화재 지정을 해제를 추진하게 되었다.그 이유는 마수리농요 보유자와 보존회간 갈등 때문이다.무형문화재 마수리 농요는 지난 2013년 마수리농요 보존회에서 보유자를 제명하면서 갈등이 수면위로 떠올랐다.이에 시 등 관계 당국은 수년
세계 최고 수준의 기후환경실증센터가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충북도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23일 충북혁신도시에 다양한 기후조건에서 실규모 건축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후환경실증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KCL 김경식 원장과 충청북도 설문식 정무부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국토교통부 안충환 건축정책관, 국가기술표준원 정동희 원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기후환경인증센터는 지난 2013년 충청북도와 KCL간 업무협약 체결 후, 국토교통부 건설연구 인프라 2단계 구축사업 공모(기후변화 대응 실험 시설 구축)선정됨에 따라 2015년 9월 착공, 이날 개소하게 된 것.총사업비 204억원이 투입된 기후환경실증센터는 대지면적 9천36
충북도가 충주 에코폴리스 경제자유구역 무산에 대해 해당 지역의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충주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에코폴리스 해당 지역 주민과 보상문제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에코폴리스 사업의 원안 추진을 주장했던 지역주민도 사업이 어렵다는 걸 인식했다"며 "어떤 수준으로 보상할지는 여부는 충주시와 주민들이 협의해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로선 개발 등 다른 대안은 없다"며 "그동안 규제로 추진하지 못한 마을 숙원사업과 편의시설 등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최대한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지난 19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 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마을 조성, 하
차기 충북도교육감 선거 보수 진영 후보로 거론된 김양희(청주2) 충북도의회 의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장은 23일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자청해 "교육은 교육계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교육감 선거와 교육감 직무 수행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정치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교육감의 신분은 정치인이 아니라 교육자여야 한다"면서 "정치인이 가야할 길은 따로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이어 "도의회 의장으로서 충북교육을 최대한 지원하고, 교육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충북발전과 도민행복을 추구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교사 출신인 김 의장은 교육감 출마설이 꾸준히 나돌았다.그러나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지방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더불어민주당 정부를 표방하고 나섬에 따라 민주당 인사 중 충북에서 누가 초대 내각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모아진다.그동안 충북에서는 청주 출신의 노영민 전 의원이 주중대사로 내정된데 이어, 충주가 고향으로 청주대 출신의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이 국가보훈처장으로 임명됐다.이어 문 대통령은 21일 경제수장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 충북 음성 출신 김동연(61) 아주대 총장을 내정했다. 법무부 차관에는 증평 출신의 이금로(52) 인천지검장을 임명했다김 총장은 이명박 정부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참여했으며, 박근혜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총장이 정식으로 부총리에 임명되면 충북 입각 1호다.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문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은 23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추도식에 참석한다.더불어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를 포함해 우원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봉하마을로 총집결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할 예정이다.국민의당 역시 김동철 원내대표와 안철수·박지원 전 대표 등 전현직 지도부 상당수가 추도식에 참석한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와 정의당도 심상정 상임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도 봉하마을로 향한다.전날 양산 사저에서 휴가를 보냈던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그러나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은 여야 현직 지도부 중에선 유일하게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 대신 박맹우 사무총장이 추도식에 참석할 계획이다.보수정당이 새누리당과 이를 개명한 한국당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22일 청주에서 충주를 거쳐 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구간 중 청주~음성간 1-1 및 1-2공구 도로건설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착공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1-1, 1-2 공구는 오는 2024년까지 7년여간 공사비 2898억원, 보상비 468억 등 336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1구간 10.5㎞는 4차로로, 1-2구간 12.6㎞는 4로와 측도 등 6차로 건설된다.대전국토청은 또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까지 21.4㎞ 2개 공구도 올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1공구와 함께 개통할 계획이다.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충주 구간은 간선기능이 높은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돼 기존국도 36호선에 비해 제한속는 시속 10㎞가 높아지고 길이는 3.4㎞,
문재인 대통령의 첫 번째 국정수행 지지율(조사시점까지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은 81.6%를 기록했다.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첫 국정수행 지지율(54.8%)보다 26.8%p가 높고, 이명박 전 대통령(76.0%)에 비해서는 5.6%p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CBS 의뢰로 15~19일까지 5일 동안 전국 19세 이상 2천526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7년 5월 3주차 주간집계 정당지지도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호남에서 90%대 중반으로 가장 높았고,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부정평가를 앞서는 등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지지정당, 이념성향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새롬동(2-2생활권) 입주에 맞춰 다정동(2-1생활권) 다정중앙로와 나성동(2-4생활권) 나성북1로를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다정동 다정중앙로는 종촌동(1-3생활권)~새롬동(2-2생활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로(약940m)이고, 나성동(2-4생활권) 나성북1로는 나성동 갈매로~새롬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약530m)로 모두 왕복 4차로이다.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다정동·나성동은 현재 각종 건설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새롬동 대규모 입주에 따라 대중교통중심도로와 국도1호선으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조기 개통하게 된 것.이번에 조기 개통하는 2개 도로는 새롬동에서 공주, 대전 및 내부 다른 생활권으로의 다양한 접근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