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추진중인 백내장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18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으로 금년에 첫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수혜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현재까지 115명(백내장 93명, 무릎인공관절 22명)이 수술비 지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49명(백내장 41명, 무릎인공관절 8명)이 수술을 마쳤다.군은 노인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백내장은 1안(眼)당 25만원씩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무릎인공관절은 무릎당 1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된다.상촌면에 거주하는
옥천군이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권 신청과 교부 및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의 제증명 발급 업무 이용이 가능하다.지난해 화요 야간 민원실 업무 처리 건수는 총 92건(여권신청 41건, 여권교부 47건, 주민등록업무 3건, 전화민원 1건) 으로 여권 관련 업무가 가장 많았다.야간 민원실 이용은 예약 절차 없이 운영시간 내에 신분증과 여권 사진(여권 신청 시)을 지참해 군청 1층 민원실로 방문하면
tvN 인기 프로그램 ‘벌거벗은 한국사’ 진행자이자 역사 커뮤니케이터로 활동 중인 인기 강사 최태성을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군은 최태성 강사의 ‘조선시대 독서왕, 그의 이야기’ 영상물에 대해 지난 2월 사용계약을 맺고 9분 가량의 미니강의를 김득신문학관 상설전시실 내 영상관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최 강사는 영상 첫머리에서 “증평군을 대표하는 독서왕 김득신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통해 학업과 진로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군 관계자는 “
보은군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2024년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 유형에 따른 욕창 예방 방석, 이동 변기, 보행차 등 42종 보조기기를 지원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 생활 및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이다.올해 장애인보조기기 지원 품목은 장애인
충주시는 장애인들에게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 및 확대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사업을 추진한다.‘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은 교육기관까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학습팀과 강사를 연결해 학습희망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충주시 평생학습과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지원강좌는 6개 분야 63개 프로그램으로 강좌 운영은 최대 8~12회(1회 당 2시간)를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장애인 학습모임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충북도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9700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이날 2024년 교육, 산업, 행정 3가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중점 추진하기 위한 '충청북도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디지털 전환의 운전대를 잡고 있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의료·바이오 산업군의 CEO에 대해서는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CEO에 대해 도비를 투입해 디지털 교
제천시는 봄을 맞아 각종 전국·국제규모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시작한다.제천시는 올겨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효과가 좋은 8개의 실내 종목 스포츠대회를 개최해 4만여 명이 제천을 방문한 가운데 3월을 맞아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사업 개시를 시작한다.우선 지난 3월 1일 다가온 봄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야외에서 2024 제천 국제여자야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국내 11팀, 외국 3팀이 참가했던 이번 대회 개최로 향후 여자야구대회 개최 시 국제야구연맹의 승인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은 2024 제천 대한항공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단양 소백산철쭉제 40주년 기념 특별행사로 5월 25일 오후3시부터 단양읍 수변특설무대에서 열린다.대회는 단양사투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제한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이 대회는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가 주관한다.경연 방법은 단양사투리를 활용한 랩과 노래, 콩트, 연극 등 장르는 무관하며 1팀당 5분 이내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대회 심사는 단양사투리 고유의 억양과 단어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평가 순위에 따
청주시는 출퇴근시간대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흥덕구 원평교차로를 지난 15일 조기 개통했다고 밝혔다.원평교차로는 3순환로와 엘지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데다 진·출입 연결로가 1차로밖에 없어 출퇴근 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심할 경우 3순환로 본선까지 차량이 밀려 교통 체증 해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시는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원평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 2021년 12월 착공했다.오창에서 3순환로 진입을 위한 엘지로 좌회전 차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고, 3순환로에서 엘지로 진입을 위한
청주시는 청주시의회 임시청사로 이용하고 있는 성안길 옛 KT부지(약 5600㎡)를 29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시는 2013년 옛 KT부지를 중앙역사공원 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2022년 매입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했으나, 감정평가 금액이 약 444억으로 평가돼 예산 초과로 매입을 추진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그러나 2023년 8월 해당 부지에 대한 공매가 추진되는 등 재정이 악화된 토지주가 청주시에 협의 의사를 밝혀왔다.이에 시는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을 감정평가 금액이 아닌 확보된 예산 범위 내에서 매입하기 위해 금액 협상의 근거를
국민의힘이 정우택 국회부의장 충북 청주상당 공천을 취소하고,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를 우선 추천하면서 당내 지지자 간 갈등이 커지고있다.정 부의장이 직접 공천 취소 재고를 요청한데 이어 상당구 시·도의원들은 동반 탈당까지 시사하며 반발하고 있다.여기에 정 부의장의 경선 상대였던 윤갑근 전 도당위원장 지지자들은 대체후보인 서 전 부지사의 우선추천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정 부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김대업식 선거방해 정치공작에 의한 당 공관위의 청주상당 공천취소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정치공작에 의한 억울한 인격살인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러시아언어문화학과가 15일 현대경제연구원과 협업해 러시아언어문화학과 전공강의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제6기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러시아언어문화학과와 현대경제연구원 HRD사업팀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제경영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등에 재학중인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날 설명회에서는 박은선 현대경제연구원이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충북대에 따르면 지난 겨울방학 동안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활용해 중앙도서관, 학생생활관, 단과대학 강의실, 정독실, 화장실 등 학생들이 많이 활용하는 공간에 6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 했다고 밝혔다.먼저, 학생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공간 중 하나인 중앙 도서관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중앙도서관 구관 2층을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라운지(Creative Lounge)라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입찰 공고를 진행, 지난 6일 종합 놀이시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는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연출한다.물놀이터 조성 면적은 1500㎡로,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놀이 △둘레
청주시는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5우러 조달청 주관 2023년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모사업에 참여해 조달성 혁신제품 시범구매 공고에 수요기관으로 신청된데 이어 같은해 10월에 ‘보행자에 대한 운전자 계도 시스템’의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안내전광판 시스템 △정지선 위반 계도시스템 △우회전 차량 보행자 감응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단순 단속 계도 목적이 아닌 운전자에 대한 안전의식의 개선 강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또는 보행자 사고
충북 영동군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SNS 홍보단을 활용한 팸투어를 진행한다.팸투어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자로 특정 목적지를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 △블로거 △여행 전문 기고가 등을 초청해 그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는 마케팅 방식이다.이번 SNS 홍보단은 30여 명으로 구성돼 국악체험촌 일대를 방문했다.홍보단은 △국악체험촌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했다.이들은 국악체험촌에 위치한 천고각에서 타북을 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에서 전통 악기 만들기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이앙철을 대비해 승용 이앙기 임대예약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이앙기 임대 수요가 많음에 따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우선, 오는 4월 12일 1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승용이앙기의 조작법,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농촌진흥청의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연계해 안전 반사지, 안전 반사 띠 등 안전용품과 안전교육 지침서도 배포한다.군은 이앙기뿐만 아니라 다른 농업기계에 대해서도 안전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교육 프로그램은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방제를 시작한다.세균성 병인 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며, 주로 봄철 가지치기 과정에서 사용한 전정가위 등에 의한 기계적 접촉과 사과와 배 개화기 때 꿀벌 등 곤충에 의해 옮겨진다.화상병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며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서는 월동기 궤양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개화 전부터 약제를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이에 과일의 고장이라 불리며, 사과, 배가 주 재배작물인 영동군에서는 농가지도를 강화하며 세심
제5회 청산생선국수 축제가 오는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청산체육공원(청산면 교평리 251-3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및 추어탕 등 먹을거리는 물론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즐길거리도 준비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지난 11일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해 정성 ·정량평가로 실시됐다.군은 해당 평가에서 상위 30% 72개 지자체에 부여하는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아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적극행정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특히 군은 적극행정 수행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고자 관련 운영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