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올해로 개장 15주년을 맞은 중부권 대표 힐링 휴양지로 증평 좌구산휴양랜드가 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숲속의 집, 황토방을 기본 숙박시설로 첫발을 내딛은 좌구산휴양랜드는 15년간 천문대, 캠핑장, 썰매장, 명상구름다리, 명상의 집, 가상증강현실체험장, 인성학교 등 체험시설을 확충하며 체류형 관광휴양지로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에는 48만4928명의 관광객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았다.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산수유꽃이 만개한 오는 13일 토요일에 좌구산휴양림은 개장 15주년 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 군내 소‧염소 등 총 843농가 4만 6540두에 대한 구제역 상반기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일제 접종은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오는 28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자가접종 농장에 한해 14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군내 소 729호 4만 687두, 염소 114호 5853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며, 돼지는 상시 접종하고 있어 이번 일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군은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실시되는 구제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대상 산지가 2개 이상
제천시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충북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업을 추진한다.충북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정으로 충북지역 내 장애인의 통합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기관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천시가 장애인의 질적인 건강서비스 제공과 사업수행의내실화를 위해 추진한다.시는 올해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제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참여대상은 뇌병
'2024 청안팝콘축제’가 오는 13일~14일 이틀간 괴산군 청안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청안팝콘 벚꽃축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장풍원)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2024 청안팝콘축제’는 벚꽃을 연상시키는 팝콘을 소재로 진행된다.주요 행사로 △난타 및 라인댄스 △버블매직쇼 △양재기 각설이 특별무대 △주민이 참여하는 청안 가요제 △재즈 라이브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팝콘 잠자리 △팝콘나무 만들기 △버블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주민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진천군은 오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BOOK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축제는 ‘2024 진천의 책 선포식’과 함께 박윤경,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명화와 클래식 음악회, 거품 매직쇼, 창의적인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또한 서울광장 야외도서관을 모티브로 책과 문화를 즐기는 공간구성을 통해 책을 좋아하는 군민들이 가족 단위로 도서관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주 무대에서 진행될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은 지난해 10월부터 진천군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40회를 맞이한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꿈의 책버스' 외부 및 내부를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움을 주는 독서공간으로 새단장하고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꿈의 책버스'는 이동형 독서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의 독서 교육 및 체험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외부에 새로 부착한 그림(랩핑)은 '도서관에 간 사자' 도서의 삽화 일부분으로 도서관과 관련된 이야기와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사자를 통해 책버스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꿈의 책버스'는 도내 중남부 지역 92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방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에 4700㎡ 규모로 튤립을 22만 송이를 심어 만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무심천에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특히, 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 시는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절차와 규모를 간소화한 개성있고 실속 있는 '나만의 숲속 스몰웨딩'으로 숲속 결혼식 취지에 맞게 뜻깊은 친환경 결혼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미동산수목원은 숲속 결혼식을 위한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예식 참여자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결혼식을 즐길 수 있도록 1일 1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숲속 결혼식은 매주 주말(토·일요일)에 가능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
충주시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맨발 걷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시는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했다.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아니라 신발을 신고 걷는 시민들도 함께 이용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제약학과 정재경 교수가 8일 오후 대학본부 5층 접견실을 찾아 1천 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이 날 기탁식에는 정재경 교수를 비롯해 고창섭 총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황방연 약학대학장, 박천웅 약학대학부학장 등이 참석했다.정재경 교수는 “오송캠퍼스에서 공부를 하는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조금 더 나은 시설 환경이 제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이에 고창섭 총장은 “마음을 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발전기금까지 흔쾌히 기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제9차 종합발전계획(2022~2026)’ 수정을 위해 오는 4월 19일까지 12일간 대학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의견수렴은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으며, 설문 URL(https://bitly.ws/3hBtG)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거나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특히, ▲글로컬대학30과 특성화 계획을 바탕으로 한 강점 중심의 차별화 전략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협력 체계 정비 ▲정부 재정 통합지원에 따른 재정투입계획 재설계 등에 대한
(주)에코프로(대표 송호준)는 8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형익 (주)에코프로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한 결과 77가구가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한 에어로케이항공과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청주대는 청주 기반 항공 운항 사업자인 에어로케이항공과 2017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에어로케이항공과 특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청주대는 협약을 체결한 뒤 에어로케이항공 측에 객실 승무원들의 자격 취득 및 유지를 위한 안전 훈련과 서비스 훈련 장소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실제 에어로케이항공은 지난달부터 2개월 동안 청주대 항공서비스학과
충북 영동군 제29대 강성규(남·57세) 부군수가 이달 9일자로 과일의 고장 영동군 부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는다.‘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지난 1월 2일 취임한 강성규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민선8기 군정을 뒷받침하며 군정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부임하자마자 강 부군수는 지역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등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했다.빠른 군정 파악으로 내부행정을 아우르는 동시에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됐다.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2종이 수상했다.특히 마미영
음성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구 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총인구수는 10만3268명으로 전월 대비 79명 증가했지만, 내국인은 100명 감소(외국인 179명 증가)했다. 내국인은 2018년 9만5830명에서 올해 2월 9만876명으로 매년 줄어들며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놓여있다.이에 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지역 기업체와 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거주자의 주소이전을 안내하는 등 타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한충완 옥천부군수가 오는 9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지난 1월 1일 부임한 한 부군수는 지난 100일, 짧은 시간 동안 군정 전반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지역 발전에 큰 힘을 보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직원들과의 소통과 공감, 이해, 배려 등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줘 조직 내 신망도 두텁다.한 부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부서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옥천 제2농공단지, 구읍과 장계관광지의 대단위 관광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장을 두루 살펴보며 군정 현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또한 해빙기 시설물 안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