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중앙도서관장과 학생교육문화원장, 학생수련원장이 2일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사진 왼쪽부터 김규완 중앙도서관장, 조성운 학생교육문화원장, 전찬우 학생수련원장이다./사진=충북도교육청

충북중앙도서관장과 학생교육문화원장, 학생수련원장 등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장 3명이 2일 취임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자 인사로 취임한 직속기관장은 김규완 중앙도서관장, 조성운 학생교육문화원장, 전찬우 학생수련원장이다.

김규완 관장은 비전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도서관’과 ‘함께 행복한 교육’을 이야기하면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상식과 순리를 바탕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도서관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27대 중앙도서관장에 오른 신임 김 관장은 청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본청 기획관 등을 지냈다.

조성운 원장은 취임사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문화·예술 구현이란 비전 아래 학생들이 창의적 인성을 기르고 학부모,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이 꽃피는 충북교육’을 가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 본청 시설과장 등을 지낸 조 원장은 교육행정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전찬우 원장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적용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에 힘쓰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전 원장은 본청 예산담당, 경리담당, 재무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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