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선출된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과 부회장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영식 부회장 당선자(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임명은 부회장 당선자(보은여자고등학교 교장), 김진균 회장 당선자(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 안인혁 부회장 당선자(청남초등학교 교장)./사진=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에 김진균(54) 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이 당선됐다.

충북교총은 지난 13일 충북교총회관에서 열린 114회 대의원회에서 36대 신임회장과 부회장단을 선출했다.

부회장은 안인혁 청남초등학교 교장(초등)과 임명은 보은여자고등학교 교장(중등), 김영식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대학)가 당선됐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진균 당선자는 정관에 따라 선거분과위원 회의 결의를 거쳐 전체 회원의 투표를 거치지 않고 대의원회에서 무투표로 선출됐다.

청주공업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김 당선자는 백곡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현재 청주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진균 당선자는 “3년 임기 동안 선생님이 존중받는 문화정착, 교원의 전문성 신장, 충북교총 회원의 품격과 복지향상,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신뢰받는 충북교총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36대 회장단의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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