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이 8일 전남에서 열린 ‘2016년도 5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한경대학교 태범석 총장의 뒤를 이어 윤 총장이 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사진=충북대학교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뽑혀 내년 12월까지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8일 전남에서 열린 ‘2016년도 5차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서 한경대학교 태범석 총장의 뒤를 이어 윤 총장이 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거점국립대학, 지역중심대학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 총장 협의기구다.

협의회는 대학 주요 정책 제언이나 전국 국·공립대학 주요 현안, 정책 방향, 혁신 방안 등을 모색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한 윤 총장은 2014년 9월 충북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윤 총장은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거점 국립대의 역할 정립과 대학 구조개혁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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