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보건소 이명희 주무관./영동군청

충북 영동군보건소 이명희(여·48) 주무관이 10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제11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명희 주무관은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위한 임산부, 영유아 건강증진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1989년 6월에 영동군 공무원으로 임용돼 현재까지 27년 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보건에 헌신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모자보건사업을 담당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임산부 산전검사비와 엽산·철분제 지원, 우리동네 산부인과 운영, 유축기 대여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수행하며 출산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주무관은 “앞으로도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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