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서원구보건소 유지원(55·보건6급) 행정운영팀장이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유 팀장은 33년 동안 보건직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청주 시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노후화한 서원구보건소 신축 이전 사업과 청주시노인전문병원 노사분규 사태 해결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보건소를 찾는 시민에게 늘 웃음과 감동을 주는, '친절과 봉사'로 똘똘 뭉친 모범 공무원일 뿐만 아니라 보건행정 발전을 위한 연구에도 앞장서 왔다고 시는 소개했다.

시상식은 7일 오후 2시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