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안전건설과 김영준 주무관(44)이 지역 통합방위 태세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참모총장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체육·인사·예산 등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으며, 평소 창의적인 업무 능력과 각종 선행 활동으로 선후배는 물론 지역주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부대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설·추석과 각종 예비군 행사, 을지연습 등 각종 훈련 때 부대를 방문해 위문품 전달했다.

예비군 훈련장의 교육용 스크린·방송설비 교체와 각종 훈련용품 제공 등을 지원해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이바지했다.

김영준 주무관은 "이번에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은 것은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와 지역방위를 위해 늘 애쓰는 지역부대와 예비군의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에 안심을 더한 지역 통합방위 태세 구축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도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안보태세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 훈격의 기관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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