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충북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충북대학교

김기범 충북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의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 상용화 연구결과가 세계 3대 과학저널 가운데 하나인 사이언스지에 실렸다.

충북대는 김 교수의 논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이온액 내의 나노구조 전이 금속 이유화 전극 촉매(Nanostructured transition metal dichalcogenide electrocatalysts for CO2 reduction in ionic liquid)’가 사이언스지에 지난 7월 29일자로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논문은 이온액(EMIM-BF4) 안에서 전이 금속 이유화 물질의 이산화탄소 변환 촉매 성능에 대한 연구결과와 이를 적용한 인공나뭇잎 시스템 구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과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현재 활용하는 고가의 희토류 촉매를 대체할 수 있어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사이언스지는 미국과학진흥회(American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cience)에서 발간하는 과학 저널로 네이쳐, 셀과 함께 세계 3대 과학저널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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