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꿈나무들의 큰 잔치 '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가 3일 개막했다.

대회는 4일까지 청주, 충주, 진천, 음성 등 4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된다.

대회 주제는 '너의 심장을 열정의 불꽃으로 채워 꿈의 날개를 펼쳐라'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도체육회와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한다.

초등학교는 육상·수영·축구·야구·태권도 등 18개 종목, 중학교는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특수학교도 5개 육성종목, 10개 보급종목, 1개 충북시범종목 등 16개 종목에 선수를 내보냈다.

초·중·특수학교 선수 2740명, 임원 617명 등 3357명이 참여한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면 다음 달 제주에서 열리는 44회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얻게 된다.

폐회식은 4일 오후 5시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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