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훈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는 한권동 이사장.

한권동(57) 제8대 충북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1일 취임했다.

이날 청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강당에서 공단 임직원 10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 한 이사장은 "공단에 필요한 것은 도전과 변화"라면서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예고했다.

그는 "공단에 거는 시민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이것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이사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 이사장은 성과경영, 품격 높은 시설관리, 감동 주는 공단운영, 활력 있는 조직문화 등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청주에서 태어난 그는 1978년 옛 청원군 지방공무원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난달 말 시 농업정책국장(4급)으로 명예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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