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젊은예인'

청주시립국악단 기획공연 '젊은예인'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젊은 예인’은 21세기 전통문화와 한국음악을 이끌어갈 젊은 국악인들에게 예술적 자신감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의미있는 무대다.

지난 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지윤(해금), 차은미(가야금), 서유라(생황), 심예지(가야금), 조예송(태평소) 등 5명이 출연한다.

협연곡으로는 ▲해금 협주곡 '활의 노래' ▲25현 가야금협주곡 '소나무' ▲생황 협주곡 '풍향' ▲25현 가야금협주곡 '찬기파랑가' ▲태평소 협주곡 '호적풍류'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유료(3천원)공연으로 초등학생이상 관람가능하다.

전영철 청주시 문예운영과장은 "미래 국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패기 넘치는 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관람하면서 응원도 하고 힘찬 기운도 받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국악단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제100회 정기연주회 ‘길’을 12월 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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