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라이프아카데미(CLAP) 3기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농촌 재능나눔 대학생 활동 지원사업’과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동시 선발됐다.

청주대 라이프아카데미(CLAP)는 (재)동원육영재단이 지원하고 청주대가 운영하는 독서 중심 전인교육 프로그램으로, 충청권에서는 청주대가 전국 12개 대학 중 유일하다.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멘토풀 확산으로 나눔 문화를 넓히자는 목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회가 주관하는 ’동아리야, 멘토링하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서류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30개 팀이 선발됐다. 각 팀에는 운영지원금 200만 원이 지급되며, 이 중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동아리 8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공모에 선정된 ‘CLAP 도담’팀(농촌 재능나눔)과 ‘CLAP PLUS’팀(대학생 멘토링)은 연 3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함께 선정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활동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농촌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한 전인교육과 농촌복지 기여를 목적 진행되며 운영 지원금이 최대 4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라이프아카데미 최건아(국어교육과) 담임교수는 “어려운 시국에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선 CLAP 학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덕·지·체가 조화로운 전인 양성을 위해 사업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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