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도심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게스트하우스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시범운영중인 목화여관을 제외하고 4월부터 운영 중인 엽연초하우스와 칙칙폭폭999 게스트하우스는 개장 이래 주말에는 대부분 만실이며, 평일에도 객실 이용률이 50%를 웃도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게스트하우스 3곳이 각각의 특색으로 다변화된 관광수요에 부응하고, 대중적인 가격에 지역의 문화와 스토리를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숙박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게 인기의 비결이라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휴식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도심 체류형 관광의 구심점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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