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물리학과 김기웅 교수가 2021년 상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기술연구 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선정됐다.

충북대 물리학과 김기웅 교수. (사진=충북대)

김기웅 교수는 심전도, 뇌전도 등 생체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비접촉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예정으로 환자 상태 관찰, 운전자 모니터링 등 의료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 5천억 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있는데 올 상반기에는 기초과학 13개, 소재 7개, ICT 7개 등 총 27개의 과제가 선정, 연구비 464억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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