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4명, 충주 2명, 진천 2명, 영동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 3명은 전날 확진된 흥덕구 모 교회 50대 신도의 80대, 40대 가족 2명과 또다른 60대 신도 등이다.

또 다른 30대 1명은 지난 12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의심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진천 30대 외국인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고, 30대 내국인은 해외(필리핀)입국 후 후각상실 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충주에서는 4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영동의 50대는 서울 노원구 확진자의 배우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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