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달천구간 정상화 반영을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주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정종수·김건배 공동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 범시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범시민위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일에 개최되는 충북선 고속화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청회 개최에 따른 대응 방안과 향후 위원회 활동 계획을 논의, 이를 토대로 공청회에 강력히 대응하고 서명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종수 공동위원장은 “40년 동안 우리 시민들에게 고통을 줬던 달천구간의 정상화라는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배 공동위원장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으로 충북선 달천구간 정상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시민위는 지난달 23일 충북선 고속화사업에 달천구간 정상화 반영을 위해 위촉, 이후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등 달천구간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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