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의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넥쏘)로 교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군의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수소 관용차[사진=음성군]

군은 관용차의 친환경차 비율을 점차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관용차를 우선적으로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를 시작으로 ▶음성 성본산단 내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유치 ▶충북혁신도시 인근 수소충전소 유치 협약 ▶맹동인곡산단 내 수소연료전지 융복합 발전사업 투자협약 등 음성군을 수소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음성군은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영업을 개시한 생극면 삼한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양방향에도 추가 운영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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