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홍기전자와 엠지에스코리아가 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무선 전등 리모컨 139개(834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무선 전등 리모컨은 거실, 방 등에 있는 전등을 손쉽게 제어 할 수 있는 장비로 LED 및 삼파장, 백열전구 등 기타 모든 조명의 제어가 가능하다.

홍순구 대표와 박해일 이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을 작으나마 해소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희망을 전하는 모습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5일부터 취약계층 139가구에 설치될 예정인 무선 전등 리모컨은 연로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전등을 켜고 끄는 불편함과 낙상위험을 해소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0년에 설립한 ㈜홍기전자는 국산 무선조종장치 전문 제조 기업으로, 제품 계약 및 거래에 대한 사항을 엠지에스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