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제3 산업단지 기업투자 유치가 이어지며 민선 7기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밝혔다.

제천시의 제3산업단지 투자기억 업무협약식이 12일 제천시청에서 열렸다. (사진=제천시)

시는 12일 제천시청에서 ㈜인푸드, 천약선(주), ㈜킨테크에스이씨 3개 기업과 제 3산업단지 공장 신설을 위한 총 2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봉호 ㈜인푸드 대표이사, 이기혁 천약선(주) 대표이사, ㈜킨테크에스이씨 임직원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고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함께 했다.

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340억 원을 투자, 제천 제 3산업단지 20,105㎡의 부지에 생산설비 등 기반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축해 약 160여 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투자가 위축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 가능성 있는 큰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은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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