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운영하는‘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8~21일까지 잡매칭 인건비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충북 도내 문화콘텐츠 기업과 구직 청년 모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인건비 지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획하였으며, 모집 규모는 총 5개사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스타트업의 인건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포스터=충북콘텐츠코리아랩]

모집 대상은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게임, 방송(독립제작사), 스토리, 실감형 콘텐츠(VRㆍAR 등), 문화기술, 에듀테크 등 콘텐츠 창작·유통을 하는 충청북도 소재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초기 자본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들에게 안정적 경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신청하는 스타트업은 최소 1년 이상 고용계약 조건으로 신규직원 채용이 필수 사항이며, 채용 후 6개월간 1인당 월 기본급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채용되는 청년근로자와 기업을 위한 회계, 교육훈련비 등 별도지원금까지 더해지면 기업 당 최대 127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청년 근로자 채용은 기업 선정을 완료한 후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잡매칭 게시판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총 5명을 선발해 5월부터 근무하게 된다.

잡매칭 인건비 지원 사업에 함께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는 21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hjlee@cjculture.org)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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