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제공의 일환으로 제작한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주요사업 77’ 안내서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일까지 해당 책자 500부를 제작해 배부, 안내서에는 출생부터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제 등 생애주기별 총 77가지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내실 있는 정보가 담겼다.

올해는 지난해 75개 사업에서 77개로 사업내용을 추가해 서비스 안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군은 효율적인 책자 활용을 위해 읍·면사무소, 사회복지시설 등에 비치하고 마을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방문 시 대상자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연계토록 할 계획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안내서를 통해 보다 쉽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 모두가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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