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청풍호반 케이블카. (사진=제천시)

㈜청풍로프웨이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기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잠정 탑승객이 100만 2000명에 달하고 외지관광객이 차지한 비중은 약 95%(95만 3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해에 60만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순항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등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펼치는 등의 노력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케이블카 관계자는 “코로나 4차 유행 등 민감한 시기 속에서 개장 2주년 기념행사도 취소할 만큼 매우 조심스럽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여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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