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 강화를 위해 유·초·중·고 전체에 독도교육을 재강조하고 나섰다.

올해 도교육청은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교사의 독도수업 지원을 함께 강화한다.

이를 위해 생생한 독도 체험교육을 위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운영하는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도전시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독도체험버스는 독도관련 전시관과 독도 3D 영상관이 구비되어 있는 전국 유일의 것으로, 지난해부터 도내 초등학교로 찾아가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도전시체험관은 독도관련 자료 및 고지도 전시, 독도여행 가상현실 체험 등을 통해 학생, 학부모 등 일반 시민들의 독도교육도 지원하면서, 연내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올해 교육부 독도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1천만원을 지원 받아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교사의 독도 수업 지원을 위해 등교·원격 수업 시 다양한 교육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독도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보급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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