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는 지역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추진한다.

보은군은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으로 1:1 맞춤형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대1 방문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생활지원사가 대상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체조, 워크북 활동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주1회 방문해 30분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사업 진행 중 발굴된 치매의심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 및 맞춤형 사례관리와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지역의 치매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군민의 치매안전망 확충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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