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6일 교동을 마지막으로 읍면동 현장콘서트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3일 청전동을 시작으로 진행된 읍면동 현장콘서트는 17개 읍면동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수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실질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현장콘서트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120여 건으로, 시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필요한 사업비를 반영해 주민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결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앞으로도 수해피해 지역 등 꼭 필요한 곳이 현안사업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직접 현장을 돌아보며 챙길 계획”이라며 “생활 불편사항이 없도록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현장 위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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