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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과나무 가로수길, 구간별 품종 달리해 조성
김애경 기자 | 승인 2021.04.06 09:19

충주시가 수명이 다해가는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새롭게 조성한다.

충주 대표 명소인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충주사과 홍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열매를 맺지 못하거나 고사목이 발생해 통행로를 침범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충주시 관문에 위치한 사과나무 가로수길은 1997년 달천사거리↔마이웨딩홀 구간(1.6㎞)을 시작으로 2003년 달천사거리↔충주역(1.7㎞), 2006년 달천사거리↔달신사거리(1.6㎞), 2013년 충주역↔금릉교(0.9㎞) 구간까지 총 5.8㎞ 구간이 조성된 바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래된 가로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를 시작으로 2023년 이후에는 달천사거리↔충주역 구간까지에 홍옥 품종을 식재하고 사과나무길 구간별 특색 있는 품종과 수형으로 가꿀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나무 가로수는 관상 목적도 있는 만큼 구간별로 새로 조성하는 게 효과적이다”라며 “충주 관문에 위치한 명품 사과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hk94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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