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지역내 관광명소가 현재 JTBC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괴물’의 배경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JTBC 드라마 '괴물'의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부소담악. (사진=옥천군)

총 16부작인 드라마 ‘괴물'의 주인공인 신하균, 여진구 등 출연 배우들은 옥천군의 관광명소인 장계관광지, 대청호 등을 배경으로 지난  1월부터 촬영해 최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 드라마는 옥천 관광명소인 옥천 9경중의 하나인 부소담악, 장계관광지를 비롯해 대청호, 옥천읍 마암리에 있는 촬영 세트장을 중심으로 옥천성당 등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군북면 추소리의 ‘부소담악’은 옥천 9경 중 하나로 전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뽑힌 곳으로 아름다운 대청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주인공들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소재인 생선국수가 나오며 시식하는 장면에서는 옥천의 특산품이 소개된다.

최근 드라마가 종반에 다다르면서 본격적인 옥천군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입소문을 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면서 시청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옥천군은 각종 영화촬영지를 관광코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촬영지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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