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제천10경 등 주요 관광자원 홍보의 일환으로 시청회의실 명칭을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일부터 기존 대회의실을 ‘청풍호실’, 소회의실은 ‘박달재실’, 정책회의실은 ‘의림지실’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는 대외적으로 배포되는 홍보 및 보도자료에 활용해 지역 관광명소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상시 배포되는 홍보자료에 관광자원 명칭을 자연스럽게 노출시키는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며 “중부권 최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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