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주민들과 지역의 복지허브 역할을 담당할 ‘옥천통합복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일 옥천통합복지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옥천군)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장회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후원사인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병훈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통합복지센터는 부지 2311㎡, 전체면적 4183㎡의 지상 7층 건물로 지난 2월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육아, 다문화, 노인, 자활 등의 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의 상근인력 130여 명 입주와 1일 이용객 500여 명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통합복지센터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반주민 대상의 복지서비스에 마중물이 역할을 기대한다”며 “ 주민 선호도 높은 사업을 발굴해 통합복지센터를 소통의 공간으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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