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익스트림 항공레저 패러글라이딩 전문업체인 ‘패러에반하다(대표 홍성아)’에서 단양군청을 방문해 헌혈증서 130장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성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이 원활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무료 비행 제공 이벤트를 진행해 모인 헌혈 증서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지역에 활기가 돌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평균 70일 비행이 가능한 다른 지역 활공장에 비해 단양 지역은 300일 정도 넉넉히 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지역을 제치고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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