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추가 장학생 324명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보은군 장학회에서 대학생 장학금 추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보은군)

보은군민장학회는 지난해 11월 시행한 추가 장학생 모집 공고에서 누락된 대상자 구제를 위해 동일한 조건으로 2020년 1학기 해당학과 평점평균이 B학점 이상인 대학생을 2차 추가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324명의 장학생 중 일반대생은 232명, 전문대생은 92명으로 이들에게 모두 6억 8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보은군민장학회 1차 추가 장학생 모집’으로 178명의 학생에게 3억 8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을 포함해 총 502명의 학생에게 10억 72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충을 덜기 위함으로 군은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수혜의 폭을 확대해 인재의 전략적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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