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방세 성실납세자 1816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서한문은 보은군 관내에 주소지 및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간 군세를 연간 30만 원 이상 기한 내 납부한 개인과 지난해 1000만 원 이상을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법인에게 발송됐다.

군은 그동안 체납안내문・독촉고지서 발송 등에 치중한 체납처분 방식에서 벗어나, 지방세 성실 납부에 대한 감사를 표현해 납세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여러운 여건속에서도 성실납부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