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25일 충북도립대 대회의실에서 공병영 충북도립대 총장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충북도립대 지역상생발전협의체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과 충북도립대 양 기관은 회의에 앞서 지역과 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옥천군 공무원 위탁교육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회의 안건으로는 옥천군에서 제출한 지역농산물(친환경) 공공급식 공급과 충북도립대에서 제출한 옥천군 주소지 재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확대에 대해 협의체 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지역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호학과 신설에 대해 지역공공간호사법과 의료법의 조속한 제・개정을 위해 옥천군과 도립대학교, 지역 관계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오늘 회의는 군과 도립대학 지역상생발전협의체가 군정의 주요시책에 대한 대안을 함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 논의한 안건은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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