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흥덕구 강내면 사인리 14-1 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흥덕구청사가 오는 5월중 준공한다.

시는 통합청주시 상생발전 합의사항 중 하나인 흥덕구청사 건립공사가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 흥덕구청사 건립 조감도[사진=청주시]

청주시 흥덕구청사는 사업비 636억 원을 들여 지상 6층 연면적 1만 4947㎡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5월 준공 후 집기류 등을 정비하고 사무실 이전작업을 진행해 7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년 6개월여 만에 준공될 흥덕구청 신청사는 북카페, 모자휴게실 등 민원인 휴게시설과 다목적 스포츠시설, 소규모 공연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또한 400대 이상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에너지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용과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흥덕구청사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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