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공개행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기능보유자 김영조) 공개행사. (사진=보은군)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지원으로 열리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으로 인정받은 김영조 장인의 낙화장 소개 및 시연, 작품전시 등이 펼쳐진다.

한편‘낙화’는 불에 달구어진 인두로 종이나 섬유,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져서 산수화, 화조화 등의 그림이나 문양 등을 표현하는 한국의 전통 예술로 이러한 기능을 가진 사람을 ‘낙화장’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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